[현장연결] 중대본 "의료대응체계 안정적 운영…전담병상 7,163개소"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오늘 중대본에서는 주말에도 병상 배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도권 중증병상 주말 당직병원 운영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했습니다.
정부에서는 코로나19 2차 유행 시인 2020년 8월부터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을 설치하여 수도권 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50% 정도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수도권 병상 자원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병상을 배정해 오고 있습니다.
그간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해 본 결과 주말에 신속한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상당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느 때든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 고위험 산모 그리고 신생아, 중증 기저질환자에 대한 보호 필요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와 협조를 거쳐 수도권, 주말 당직병원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국립중앙의료원과 코로나19 전담병상이 있는 상급 종합병원 17개가 참여 대상이 되겠습니다.
이 중 3개 병원에 병원당 각 2개씩 총 6개의 병상을 지정하고자 합니다. 이번 주 토요일부터 9월 25일까지 6주간 당직병원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후에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서 연장 검토할 예정입니다.
그간 코로나19 진료에 헌신적으로 협조해 주신 의료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주말 당직병원 운영에도 지속적인 협조 당부드리겠습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 방역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습니다.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 않도록 방역대응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재민 보호소 내에 그리고 소독, 환기를 강화하겠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직접 민간 숙박 시설 등으로 민간 숙박시설 등으로 이송, 격리조치하고 또 고위험군은 병상을 신속하게 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 토요일부터 이재민 거주시설에 대해 정부 합동점검과 지자체 자체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매일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또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17개 시도 보건국장과 대한의사협회 지역의사현회 연석회의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현재 방역의료 대응 체계와 협조 현황을 점검하면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의료자원을 효적으로 효율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충분히 듣고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더욱 촘촘한 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서 의료계, 또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가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기준 재원 중 위중증 환자 469명입니다.
사망자는 7일 평균 53명, 오늘 기준 42명이 되겠습니다. 사망하신 분의 명복을 빌고 또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누적 치명률은 0.12%,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50명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가 18만 308명입니다. 그렇지만 치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에 속합니다. OECD 국가 중에서도 가장 은 편에 속합니다.
국민들께서 예방접종에 직접 참여해 주셨고 또 방역에 잘 협조해 주신 결과입니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들께 그리고 또 의료계의 협조 감사드립니다.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료대응체계도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43.7% 그리고 입원 대기는 없습니다.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게 미리 준비한 미리 준비한 전담병상은 오늘 기준 7163개소로 7000개를 넘어섰습니다.
또 이외에도 일반격리병상 7200여 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속한 진료를 위한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1만 3756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이 중 원스톱 진료 기간은 9951개소입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서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확진자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정부의 예측 범위 이내로 사전에 준비한 방역의료체계를 통해서 충분한 대응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꼭 필요하지 않은 외출이니 만남을 자제해 주시고 또 마스크 착용, 손씻기 실천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예방접종은 감염이 되더라도 중증화를 방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4차 접종을 포함해서 아직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꼭 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 당부드립니다.
또한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과 같은 고위험군들께서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의 외출을 자체해 주실 것 아울러 당부드립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함께해 주시는 동안 정부도 피해 소화를 의료체계 정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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